신용대출금리 비교 - 2019년 10월

10월도 벌써 마지막을 향해가는 오늘,

통계청은 8월 기준, 비정규직이 748만 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고, 최저시급 인상,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등, 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제도를 개선하고 있는데, 실제 우리 경제에서는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2008년 경제 위기 이후로, 최악의 경제 상황이라는 말이 돌고 있을 정도로, 많은 국민들의 체감 경기는 꽁꽁 얼어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청년 4명 중 1명이 빚을 시고 있다는 오늘 날. 대출을 알아보실 때도, 계획적으로 계획하고, 현명하게 금리를 비교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019년 10월 28일 기준, 1금융권의 신용대출 금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신용대출금리비교/2019.10/불펌금지

 

각 신용등급 별로 기관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2등급의 경우 - 카카오뱅크

3-4등급과 5-6등급은  스탠다드앤차다드

7-8급은은 신한은행

 

순으로 금리가 제일 낮았습니다. 

모든 신용등급의 평균 금리는 신한은행이 제일 낮았고, 서민금융을 포함한 금리는 카카오뱅크가 제일 낮았습니다.

 

유의하실 점은, 카카오뱅크의 경우 현재 최저 6등급까지, 실제로는 5등급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합니다. 즉 저신용의 경우 아예 신용대출이 불가한 것이죠. 

카카오뱅크의 경우, 신용등급이 좋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진행하고 그 금리들의 평균을 측정하기에, 모든 신용등급의 대출금리의 평균을 낸 다른 은행보다 낮은 금리가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실제 1금융권의 경우는 대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계약직이거나, 현금 수령 등으로 소득 증빙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출이 불가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는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높아 대출 거절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많은 분들께서는 여러 금융사를 알아보시다 포기하고 캐피탈이나 높은 고금리를 찾게 되시는데요, 이런 서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서민 지원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